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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출을 보는 것은 희망, 새로운 시작, 내년에 대한 열망을 상징합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고, 활기한 새해의 기운을 얻게 되는데요.
지역의 대표 일출축제 장소를 중심으로 실패없는 해돋이 명소 5곳의
위치, 가는 방법, 일출 시간, 관련 축제에 대한 자세한 팁을 소개할께요!
1. 강원도 : 강릉 경포대
광활한 모래사장과 탁트인 수평선 전망으로 오랜시간 일출명소로 사랑받아온 곳입니다.
해돋이 순간을 경포대처험 더 아름답게 포착하는 곳을 없을거예요.
동쪽을 향한 해안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하늘을 금색과 주황색으로 물들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잔잔한 파도소리가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특별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514
가는 방법
- 자동차 이용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IC로 나오세요.
거기에서 이정표를 따라 경포해수욕장 방향으로 약 15분 이동하면 됩니다.
- 대중교통 이용: 버스나 KTX를 타고 강릉역까지 가세요.
역에서 지역 버스나 택시를 타고 약 6km 떨어진 해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일출 시간: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40분
방문 팁
혼잡함을 피하고 좋은 자리를 찾으려면 오전 7시전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여러겹의 옷을 입고 담요나 휴대용 히터를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해가 뜬 이후 해변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인근 경포호에 가서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관련 축제
31일과 새해 1일에 걸쳐 경포해변과 정동진에서 해넘이,해맞이축제가 열립니다.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모이는 축제에서는 전날 밤에는 불꽃놀이와 문화행사가열리고,
일출 후 참석자들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무료 떡국도 나누어 줍니다
2. 충청도 : 당신 왜목마을
충청도 당진 왜목마을은 일출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숨겨진 보석이예요.
동해의 드넓은 해변과는 달리 이곳의 일출은
갯벌과 잔잔한 바다에 아름답게 반사되어 마치 거울과 같은 마법 같은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2025년 첫 일출을 볼 수 있는 고요하면서도 매혹적인 장소를 찾고 있다면
왜목마을이 탁월한 선택이 될거예요
위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왜목리
가는 방법
- 자동차 이용시: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송악IC에서 나옵니다.
왜목마을은 출구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외버스를 타고 당진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한 후
마을버스나 택시로 환승해 20분 정도 마을에 도착합니다.
일출 시간: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41분
방문 팁
마을에는 전망이 좋은 곳이 여러 군데 있지만 특히 부두와 해변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요.
잔잔한 바다와 갯벌에 반사되는 태양을 사진으로 찍으면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관련 축제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축제는 매년 10만명이 찾아오는 당진시 대표축제로
31일 오후부터 해넘이 감상과 불꽃놀이가 진행됩니다.
새해가 밝아오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에 이어 소원 성취 달집태우기가 이루어지고,
일출 감상, 떡국 나눔 행사 등으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마무리됩니다.
3. 경상도: 포항 호미곶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포항 호미곶은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로 유명하죠.
'한반도에 태양이 가장 먼저 닿는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거대한 손인 상징적인 "조화의 손" 조각 뒤로
태양이 떠오르는 광경이 경외심마저 느끼게 해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가는 방법
- 자동차 이용: 포항 시내 중심에서 7번 국도를 따라 호미곶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호미곶까지는 약 40분이 소요됩니다.
- 대중교통 이용: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구룡포 또는 호미곶까지 버스를 이용하세요.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면 짧은 도보 거리에 일출 전망대가 있습니다.
일출 시간: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34분
방문 팁
새해 축하 행사 기간에는 이 지역이 혼잡하므로
주차 공간과 좋은 전망 장소를 찾으려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상징적인 "화합의 손" 조각품 뒤로 떠오르는 태양을 사진에 꼭 담아보세요.
관련 축제
호미곶에서는 매년 설날과 설날에 호미곶 해맞이축전이 열려요.
이 축제에서는 문화 공연, 불꽃놀이, 자정까지의 카운트다운이 진행됩니다.
방문객들은 새해 소원 쓰기, 무료 떡국 시식 등 한국의 전통 의식도 즐길 수 있어요.
이러한 축제는 경치를 감상할 뿐만 아니라 깊은 문화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4. 전라도 : 해남 땅끝마을 전망대
본토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 땅끝마을은 끝과 새로운 시작의 상징이예요.
땅끝전망대에서는 바다와 주변 풍경을 360도로 막힘 없이 볼 수 있습니다.
해가 뜨면 광활한 하늘이 주황색과 금색으로 물들어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숨막히는 광경을 연출하는데요.
이곳은 한반도의 끝자락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희망과 영감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위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가는 방법
- 자동차 이용: 해남 시내 중심가에서 77번 국도를 타고 땅끝마을 방향으로 이동하세요.
운전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대중교통 이용: 해남버스터미널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땅끝마을까지 오세요.
전망대는 마을 중심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일출 시간: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36분
방문 팁
일출을 감상한 후 경치 좋은 해안길을 따라 산책하거나
한국 본토 최남단을 표시하는 땅끝 기념비를 방문하세요.
땅끝마을에는 현지 해산물 식당, 커피숍, 기념품 가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니 구경도 하고,
이 지역의 특산품인 홍어도 꼭 맛보세요.
관련 축제
땅끝마을에서는 매년 자정 카운트다운, 한국 전통 공연, 흥겨운 공동체 분위기가 어우러진
땅끝 해넘이해맞이축제를 개최합니다.
12월 31일에는 허각, 딕펑스 등이 함께하는 음악회와,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지고,
타로, 민속놀이등 체험과 2,500원 떡국을 즐기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요.
5. 제주도 :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정상에서는 바다와 제주의 해안선, 그리고 밤에서 낮으로 바뀌는
생기 넘치는 아침 하늘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일출봉'이라는 이름은 문자 그대로 '해돋이 봉우리'를 의미하고,
황금빛 광선은 분화구와 주변 바다를 비추며 새로운 시작을 상징해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위치: 제주도 동쪽 끝 서귀포시 성산읍
가는 방법
- 자동차 이용: 제주국제공항에서 1132번 국도를 타고 약 1시간 소요됩니다.
- 대중교통 이용: 제주시에서 성산마을까지 시외버스를 이용하세요.
여기서 입구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일출 시간: 2025년 1월 1일에는 오전 7시 34분
방문 팁
정상까지 하이킹하는 데 약 20~30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전 6시 30분까지 도착하면
트레일을 하이킹하고 좋은 전망대를 확보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해가 뜬 후 인근 성산항을 방문하여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거나
페리를 타고 우도로 가서 더 많은 곳을 탐험해 보세요.
관련 축제
성산일출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모여드는 연례 행사로
뮤직페스타, 거리퍼레이드 등 문화 공연과 불꽃놀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새해 소망 연 만들기와 느린우체통, 새해 소망길 만들기, 성산일출 바닷길 걷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생네컷 포토부스,
성산읍 마을들에서 준비한 맛있는 먹거리들이 축제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예요.
눈부신 해돋이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2025년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방법입니다.
오늘 소개한 전국의 해돋이 명소 다섯 곳은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일출과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기며, 새해 첫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세요.
올해의 첫 번째 빛이 여러분에게 영감을 주고
희망과 성취로 가득 찬 한해를 맞이할 수 있게 해주길 소원하며 오늘 글을 마칩니다.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